제가 사는 곳이 태국이라 중국 제품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 중국 TCL 55인치 TV를 산지 일 년이 좀 넘어갑니다.(2017년 4월 정도..)
첨에 빅 씨라는 대형 할인 매장에서 샀습니다.
17900 밧, 약 60만 원 정도 했습니다.
삼성이나 엘지 걸 살까 심히 고민했습니다만, 싼 맛에 선택을 했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액정 확인도 안 하고, 바로 배달해 달라고 했는데,
TV 하단에 초록색 점이 있었습니다..
그게 TV를 볼 때마다 몇 달 동안 눈을 찌르던데,, 6개월 딱 지나고 나서 고장이 났습니다
방콕 AS 센터에 연락하니, 고칠 수 없다면서,
같은 모델의 다른 TCL TV를 가지고 와서 바꾸어 주었습니다.
AS 기사는 삼성이나 엘지 것도 똑같이 고장 난 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바꾼 TV는 전시용인지, 어디서 고장 난 걸 고친 건지,, 출처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턴 고장 나면 사용자가 돈을 내고 고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6개월밖에 안됐는데.,,,,
지금 가격을 보면 삼성이나 엘지 것도 그 다지 가격차가 나지 않습니다만,
그 당시는 TCL TV가 활인을 해서 가격 차이가 좀 났던 것 같습니다.
일단 사용해보면,, 잔잔한 오류들이 있습니다,
피씨 연결해서 HDMI로 동영상을 보다 보면 전압차가 날 때,
주변 전등을 켜거나 다른 기기의 전원을 조작할때,
옆집 등 에서 전원을 켜고 끌 때, TV 가 깜박깜박거립니다.
사는 곳이 다다닥 붙은 태국식 콘도라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USB 연결해서 전원을 켜면 오류로 소리가 안 나거나,,
오작동으로 몇 번씩 켰다 꺼야 합니다.
USB 연결할때 재생 지원 안 되는 동영상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그냥 조금 돈 더 주고 삼성이나 엘지 TV를 사는 게 맘 편한 것 같아요.
요새는 TV가 가격이 무척 싸기도 하고요..
2019년 4 월, 2020년 12월
약 4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제가 태국 파타야에 있어서, 가끔 방콕에 올라가는데, 그때 가끔 사용합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보면 큰 것 같은데, 눈에 적응하면 별로 큰 것 같지 않습니다..
또 가까이서 보다 보면 가끔 크긴 크구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ㅋ ^^;
시력이 많이 안 좋은 편인데, 안경 벗고 가까이서 TV를 보기도 합니다.
눈이 간사해서 보다 보면 좀 더 큰 TV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60~85 인치는 더 좋겠지... 이런 생각이 무의식중에 듭니다.
단점은 액정이 클수록 전기세가 더 나옵니다.
이 TCL TV는 약 7년 전 9년 반전 5900밧(약 20만 원) 주고 샀던 TCL 27인치 TV입니다.
역시 그 당시 싼 맛에 샀습니다.,
이게 고장이 안 나서 TCL 55 인치 산 이유도 있습니다.
지금은 PC에 HDMI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전압 차이가 날 때 깜빡이긴 하지만, 고장 안 나고 잘 쓰고 있습니다.
9년째 들어오니 거의 사망 직전입니다.
전원이 들어오긴 하는데 화면이 켜지려면 20~30 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의 실사용 점수는 10/7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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