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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컨 18000 btu 사용 후기입니다.  (AR18MRFTGWK) 

 

제가 사는 태국은 열대 지방이라서 에어컨이 거의 1년 내내 필요한 편입니다.

 

전에 이사올 때 사용하던 에어컨이 얼마 안가 고장 나서,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삼성 에어컨 용량 18000 btu, 1년 반 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에어컨 길이는 세로 약 1m 20cm 

 

1년 반 전에 설치한 삼성 에어컨 용량 크기 18000 btu입니다.

당시 인버터 방식을 판매자가 추천했었는데, 위 제품은 인버터 방식이 아닙니다.

인버터 방식은 에어컨이 꺼졌다 켜졌다 반복 하면서 시원해지는 방식이 아니고

아니고 은근히 시원해지는 방식이라네요. 전기세도 덜 먹는다고 했습니다.

 

18000 btu는 에어컨의 용량 크기입니다, 

몇 천 btu에서부터 몇만 btu까지 다양합니다.

 

가정용으로 18000 btu는 큰 편에 속합니다?!^^.

btu의 용량이 적으면 가격이 싸고, btu 용량이 크면 비싸집니다.

저의 원룸이 실내 크기가 11평 정도입니다.

18000 btu 에어컨을 켜면 금방 시원해집니다. 그리고 작동이 시원시원합니다.

 

방콕에 있는 원룸에 7000 btu 용량을 쓰는데, 항상 에어컨이 켜졌다 꺼졌다 반복하고

1~2년 사용하고 나니 별로 시원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방 크기가 약 8평 정도, 일본 제품입니다.

 

그래서 일부로 용량이 좀 큰 것을 구매했습니다.

당시 대형 할인 매장 Big C라는 곳에서 할인 좀 받고, 한국돈으로 85만 원 정도 주고 구입한 것 같습니다.

설치가 공짜라고 했는데, 설치 당시 기사가,  뭔가 별도 설치한다면서 6만 원 정도 요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삼성 직원 아니고 하청 업체 같았어요.

 

 

선풍기 같은 이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18000 btu 용량 짜리는 막상 보면 무지 큽니다. 가로 세로 1m 정도

 

 

태국은 1등급이 제일 안 좋은 전력 효율이고

5등급이 제일 좋은 등급입니다. 우리나라 반대..

 

제가 방콕에 있다 가, 에어컨을 설치한 파타야로 내려와서 조금씩 사용합니다.

사용 시간은 보통 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사용합니다.

낯에 가끔 몇 시간씩 켜놓습니다.

 

에어컨의 먼지 필터 같은걸 청소해 줘야 한다는데

사용 빈도가 많지 않아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기세가 나간다는 걸 별로 느끼질 못해요.

많이 사용하지도 않지만, 태국은 누진제가 없어서 그럴지도..

대충 만원 정도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전기세를 아끼는 팁 중 하나는

온도를 30도에 맞추어 놓고 스윙을 하단으로 고정시키고

한 사람은 에어컨 밑에서 바람을 직접 맞으면서 작업하면 되고

다른 사람은 멀리 떨어진 후  선풍기를 에어컨 밑에 놓고 1단으로 켜 놓으면 시원하고

전기세도 많이 안 나갑니다.ㅋ

 

실내에 생수 팩처럼 액체 종류가 많은 면 전기세가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결론은 용량이 크니 작동이 시원시원하고 11평 원룸에서도 금방 시원해져서 좋습니다.

용량이 적고 평수가 조금만 크면 온종일 내내 켜졌다 꺼졌다 바쁩니다..

 

큰 용량의 btu 제품을 사길 잘하 것 같습니다.

10점 만점에 9.5 점 


2020년 1월, 3년째 사용 중입니다. 잘 작동됩니다~


 

 

삼성 에어컨 18000 btu 1년 반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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