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기 구입 후기

태국의 건기중 더워지는 3월 입니다.

우리집은 콘도 맨 위층이라 건기 때는 쩌서 죽습니다.

작년에 고생했지요..

에어콘을 달자니 전기세가 아깝내요..

그래서  Hatari 냉풍기를 구입했습니다.

Hatari 는 태국에서 그나마 이름있는 제품..

14만원 정도..

네이버 검색으로 한국에서 냉풍기 사용기 후기는 

대부분 무척 실망스럽다는 내용 이였습니다.

어째든 돈 버린다 생각하고 한대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바로 딱 옆에 두고 사용하니 대만족 이내요...

참고로 우리집은 맨 끝집이라 창문 4개 문2개로 공기 순환은 잘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태국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기계가 만드는 습기가 있을 틈이 없네요.

컴퓨터 할때 바로 옆에 놓고 사용하니 4단중, 2단만 해도 춥습니다...

바람 받는 면적이 작다는게 조금 흠

조금 사용해보고 바로 빅씨 대형 활인 매장으로 달려가서

처가 사용할것을 한대 더 삿습니다.

한대가지고 한명이 사용하는게 적당 한것 같습니다.

바람 맞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에어콘을 생각하시면 안 되요.

에어콘과는 근본적으로 태생이 다름..

한국 냉풍기 사용한 후기 보고 걱정 많이 했는데

물만 넣고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좋은것 같내요..

냉매는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사용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전기세 아낀다고 선풍기로 뜨거운 바람 맞으며

견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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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정도 사용후기 입니다....

가끔 날씨가 흐려 습기가 좀 있을때 사용하면 끈적 거림이 느껴집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면 습기 많은 날은 장난 아닐것 같아요...

어째는 현제 태국에서 사용중인데 만족합니다.

이거 없으면 무더운 4월 어찌 버텼을까~ 걱정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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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정도 쓰고 있네요.

이걸 사용하니 습도가 상승해 

구름낀 날씨나 저녁에 사용하니 습도로 인해 

불쾌감이 좀 느껴 지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습도감이 느껴질땐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습도가 많으니, 

집 환경을 잘 고려후 구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